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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o game 14일(한국시간) 이승엽과 최희섭의 홈런볼이 애너하임의 밤하늘을 가르는 순간 한국인들은 서로를 껴안고 하나가 됐다
에볼루션 라이트닝14일 미국전에서는 왼손 투수 돈트렐 윌리스(플로리다)가 등장해 선발 투수를 김태균(한화)에게 내줬다
밀양시 에볼루션코리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대표팀의 연봉은 고작 4500만원인 반면이온 원, 미국 대표팀의 연봉은 900억 원이 넘는다.